티피오스 RICH300 사용기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하나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많이 추천하시는 제품이 있길래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그것은 티피오스 RICH300

이번에 화이트 버전이 새로 나왔구요

화이트 버전은 기존 레드, 블루, 블랙과 다르게

단자부분이 ㄱ 자로 바꿔서 나왔다고 합니다.

(지금 나온 제품은 컬러 상관없이 모두 ㄱ 자 입니다)

구입하면 이어폰 케이스도 주길래 망설임 없이 구입!

1+1은 놓치고 싶지 않아!

도착한 구성물

같이 딸려온 케이스

어디 한번 까 볼까요?

공짜만으로도 감사하다.

이어팁2쌍, 클립이 악세사리로 구성되어 있네요

알뜰하게 챙겨주는게 마음에 듭니다!

하얀색이 때를 많이 타지만

이번에 새로 나왔기 때문에 샀지요

새삥이고 하얀색이라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컨트롤러가 선 중간에 달려있구요

볼륨조절은 없고 전화가 오면 통화할수 있는 마이크 단자와

플레이어 on / off 버튼이 있습니다.

밑 사진에 보이시죠?

캡 부분은 금속재질이라 차갑구요 살짝 무개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촉감이 좋네요

커널형이고 폼이 귓구멍에 딱 맞아 헐렁하지 않습니다.

헤드셋은 30만원 짜리 까지 써 봤는데 저한테는 부담스럽더라구요

가격보다는 실용성이 좋아서 저가 이어폰을 쓰고 있네요

밑 사진 중간에 있는 빨간색 이어폰이 8천원짜리 아이리버 이어폰인데요

현역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최근 8비트 음악이 좋아서,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RICH300을 구매했네요

7시간 정도 좋아하는 노래와 이것저것 들어본 결과

소리가 맑아서 좋아요, 저음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저음의 퉁퉁거리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비트감이 저에게는 부족한것 같네요

보이스는 정말 생생한것 같아요, 인강 들어보니 또랑또랑하게 들리더라구요

살짝 가벼운 느낌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일단 2만원 초반대 저가 이어폰이라는것을 생각한다면

이 모든것을 상쇄할만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하실 때 한번쯤 고민해봐도 좋은 이어폰인것 같네요.

※15. 4. 9 추가사항 :  핸드폰에 연결해서 사용할땐 괸찮은데,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전기가 통하는지 금속부분이 귀에 닿으면 가끔씩 따끔할때가 있네요.

(오른쪽만 그렇고 징- 징- 하는 전기가 통하는 소리도 납니다.)

그래서 귀찮지만 대강 급조한 고무마킹을 끼웠습니다. 

효과는 굉장했다 !